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열심히 활동하며 정 나눌 것”

충청도민회 김평순 차기회장

“고향 사람들을 만나는 도민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정을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미중서부충청도민회(회장 김재창) 21대 회장으로 김평순(사진)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김평순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오는 18일 나일스 소재 장충동 식당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 모임에서 회장 선출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다.

김평순 차기 회장은 “미중서부충청도민회는 4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로 시카고 동포사회를 위해 조직된 단체이기 때문에 회장으로 선출돼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며 “임기 중 기존 사업인 동포 위안 큰잔치, 양로원 방문 등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충청도의 풍물들을 소개하는 풍물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동포 위안 큰잔치는 연장자 분들이 많이 고대하는 행사다. 800명에서 1000여명의 동포들이 모여 충청도민회가 준비한 홈메이드 음식, 경품을 제공했으며, 가족사진을 촬영해 배송해 드리기에 호응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기존 이벤트 외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순 차기 회장은 단체 부이사장, 정장학회 사무총장, 시카고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끝으로 김 차기 회장은 “매달 3번째 주 일요일 오후 6시 충청도민회 회원들이 모여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고향 이야기 등을 나눈다. 충청도와 관련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회장이 된 만큼 열심히 활동해 고향 사람들과 이민생활 속에서 정을 나누는 단체로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례회의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847-209-1488,773-615-6987)로 문의하면 된다.


장제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