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겨냥 총격, 2주 새 6건
시카고에서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2주 새 6건 발생했다.8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남부 800번지대 사우스 밀러 길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경찰을 향해 총을 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 사이 6번째로 발생한 경찰 대상 총격이다.
총격 전 경찰은 ‘누군가가 총을 갖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남성은 경찰을 보자마자 총격을 가했다. 경찰이 남성을 체포해 경찰 차량 안으로 밀어 넣자 그는 큰 소리로 ‘집에 가고 싶다’고 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술 혹은 마약 등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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