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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식비 $30로도 살기도한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 (Elon Musk)

대박난 사업 이야기 – 우리도 부자가 될수 있다(3)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사업들과 그들의 아이디어들!! 이 성공적인 사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고, 페이팔을 창업 그리고 매각하여 3천 억 원을 벌었고, 화성 비행을 위해 스페이스 X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 테슬라를 설립한 사람은? 16조의 재산을 가진 억만 장자 엘론 머스크이다. 그 엘론 머스크가 하루에 단돈 $1식비로 살아보았다고 한다.

그는 원래 물욕이 없고 돈 욕심도 없는 편이었지만, 진정으로 세속적인 욕심을 버릴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의 한계치를 실험해보기로 한다. 대형마트로 달려가서 냉동 핫도그와 오렌지 30개를 사왔다. 그리곤 한 달 내내 이것만 먹는 실험을 했다. 이게 질릴 때는 가끔 싸구려 토마토 소스 캔을 따서 파스타를 해먹었다. 한 달이 지나니까 이 과정이 자신에게 별로 힘들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좋은 음식에 흥미가 없다는 걸 알았고, 컴퓨터 한 대와 한 달 30달러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엘론은 좀 더 정신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얻었다. 그리고는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도 돈을 위한 선택은 거의 하지 않았다. 첫 사업이었던 온라인출판 소프트웨어 Zip2에서도 지분이 7% 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조건으로 끌어내리면서도 투자를 받아 회사를 키웠고, 페이팔로 3천 억 원을 번 뒤에도 거의 모든 돈을 우주사업과 전기차 사업에 재투자했다.



엘론은 2008년에 테슬라전기 자동차 회사를 세우고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를 달릴 수 있으며 배터리 교환주기는 10만 마일(약 16만Km)이다. 10만9,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이나 세계 최초의 고급 전기 스포츠카라는 미국 내에서 1,200대 가량을 판매하는데 성공한다. 최초 발매 기종인 테슬라 로드스터는 영국의 로터스 엘리스를 섀시 베이스로,2차 전지를 이용해 최고 시속 209.3㎞를 낼 수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이다. 2차 전지는 특이하게도 전기자동차용 대형전지가 아닌 노트북 등에 많이 쓰이는 18650 리튬이온 배터리 6,800개 이상을 사용한다. 차의 대부분이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올해는 ‘32만5000대’! 자동차판 ‘아이폰’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의 ‘모델3’가 이미 천불 계약금과 함께 받은 사전주문 숫자이다.
테슬라가 이미 예약받은 32만5000대의 차만 다 팔아도 160억달러(약 18조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모델3 가격은 3만5000달러(약 4000만원). 테슬라가 현재 판매중인 세단 ‘모델 S’나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X’에 견줘 저렴하다.

최근에는 향후 전기차 판매 계획 및 자신의 태양광사업 (최근에 태양광 회사 솔라시티회사를 인수하였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세계 최대의 18650 배터리 공장("기가팩토리")을 파나소닉과 함께 네바다 주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의 배터리 생산량은2014년도 전세계 모든 공장의 18650 배터리 생산량을 합한 것보다 많게 설계되었다.

기성 자동차 회사들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이른바 보급형 모델의 컨셉트로 개발해왔으나 테슬라 모터스는 독특하게도 전기자동차의 장점을 극대화해 고급화하는 틈새전략을 택했다. 더불어서 미국 각지에 충전소 건설 등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과 모험을 하여 대박이난 엘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앞으로도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된 성공한 사람들과 그들의 성공적인 사업 비결이야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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