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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네임병원 '2016 전국 최우수 병원' 영예

비영리 병원 평가기관 '립프로그' 발표

환자 안전, 치료 서비스 등 종합 평가 결과
전국 115곳 선정…뉴욕 1곳, 뉴저지 7곳
한인 많이 찾는 병원으론 유일하게 선정


비영리 병원 평가기관 '립프로그(Leapfrog)'가 선정한 '2016년 전국 최우수 병원'에 뉴저지주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6일 립프로그 발표에 따르면 전국 병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115개 병원을 최우수 병원(Top Hospital)으로 선정했다. 이 중 뉴욕주는 1곳, 뉴저지주는 7곳이 포함됐는데 한인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는 홀리네임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립프로그는 병원 안전성 평가를 중점을 두는 기관으로 이번 조사는 환자 안전, 치료 서비스 수준과 효과, 의료과실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노력, 낮은 재입원률 등 병원이 제공하는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온 결과다.



최우수 병원 선정은 ▶종합병원 ▶아동병원 ▶지방병원 ▶의료교육 전문병원 등 네 분야로 나뉘는데 종합병원 분야는 홀리네임병원을 포함해 전국 56곳이 선정됐다. 이 외에 아동병원은 9곳, 지방병원 21곳, 의료교육 전문병원 29곳 등이다.

올가을 립프로그가 발표한 환자 안전 평가에 있어서도 홀리네임병원은 최고 등급인 A를 받은 바 있다. 또 코리안메디컬프로그램(KMP) 등으로 대표되는 환자와의 소통 및 의료 지원 부문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희 병원 부원장은 "그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측이 많이 노력해왔는데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진료와 수술 등을 제공하고 환자가 불편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리네임병원 외에도 뉴저지에서는 인스피라메디컬센터(우드버리), 케네디대학병원(스태포드), 쇼어메디컬센터(소머스포인트) 등이 종합병원 분야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뉴욕의 경우 버팔로에 있는 켄모어머시 병원이 유일했다.

립프로그의 최우수 병원 선정은 지난 2006년 시작됐다. 기존 병원 평가와는 다르게 의료사고 방지 노력 등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병원 안전성과 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데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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