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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개발 논의 지속돼야"

'디지털 시대의 뉴욕시 소수계 미디어' 보고서
올바니 뉴욕주립대 신문방송학과 부교수 발표
"웹사이트론 역부족, 앱 구축 업체 57% 불과"

"소수계 미디어는 젊고 새로운 독자층과 광고주를 구축하고 디지털 플랫폼 투자.개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 한국 등 해외 국가에서 뉴욕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을 새로운 독자 영역으로 구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바니 뉴욕주립대 신문방송학과 매튜 매츠사가니스 부교수는 "디지털 시대로의 격변기에 소수계 미디어 발전을 위한 대안이 없는 건 아니다. 각 미디어만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일 뉴욕시립대(CUNY) 언론대학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 보고서 '디지털 시대의 뉴욕시 소수계 미디어'가 발표됐다. 매츠사가니스 부교수가 주 저자로 참여한 이 보고서는 한인 등 100여개 소수계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대면 인터뷰,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웹사이트 플랫폼을 구축한 비율은 90%로 높았지만 앱이 없는 소수계 미디어는 2곳 중 1곳 이상 꼴인 57%나 됐다. 매츠사가니스 부교수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활용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며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경영진의 전문 지식 결여와 투자 저조, 그리고 젊은층 직원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경영진 차원에서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디지털 광고 연구 전문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한국 등 외국 관련 콘텐츠와 로컬 콘텐츠를 동시 개발해 해외에 있는 잠정 독자층을 발굴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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