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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노인 정신 건강 챙긴다

시니어 센터에 전문가 파견
정기적 검사, 워크숍 운영

뉴욕시가 노인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뉴욕 시장 부인 셜린 맥크레이와 리처드 부에리 부시장, 도나 코라도 뉴욕시 노인국 국장은 8일 노인 정신 건강 이니시셔티브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정신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주 내용은 노인 정신 건강 교육 워크숍, 정신 건강 검사 등을 올해 말까지 15개 노인 센터에, 내년에는 10개 노인 센터에 직접 전문가를 파견해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센터 안에서 직접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당사자들이 병원에 가는 수고를 덜어 치료와 예방을 용이하게 하겠다는 것. 또 집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경우 만성적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주 원인인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방문서비스도 운영된다.



맥크레이는 "나의 부모님도 정신 건강 문제를 치료받지 못해 고통받았고 노년을 그다지 행복하게 즐기지 못했다"며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해서 축적한 것들을 누리려면 우선 건강한 정신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신 건강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문화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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