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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기대수명 22년래 첫 감소

78.9세→78.8세

지난해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199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이는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건강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 약물 남용 그리고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기대수명이 줄었다고 NCHS는 전했다. NCHS는 특히 사망 원인 상위 10개 가운데 상위 8개의 사망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NCHS에 의하면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2014년 78.9세에서 지난해 78.8세로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하락했던 시기는 1993년으로 당시 기대수명은 75.4세로 전년인 1992년의 75.6세에 비해 0.2세 하락했다.

미국인 전체 사망률은 지난해 1.2% 증가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27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약 45%는 심장병이나 암으로 숨졌다.



사망률이 떨어진 질병은 암이고 사망자가 많아진 질병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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