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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교사 위한 보금자리…은혜한인교회 16유닛 신축

미주 한인 대형교회가 은퇴 선교사들을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풀러턴 지역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 따르면 은퇴선교사를 위한 선교관을 신축한다. 이미 풀러턴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내부적으로 착공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선교관은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건너편 교회 소유의 주차장(165 S. Brookhurst) 일부 부지에 세워진다. 착공은 내년 2~3월경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관은 내년 11월이 완공 목표이며 총 16개 유닛(총 면적 1만2790스케어피트.예산 250만 달러) 규모다.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한인 교계 선교 역사가 30~40년에 이르면서 지금은 파송됐던 1세대 선교사들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는 시점"이라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계에서는 이들에 대한 마땅한 은퇴 계획이나 처우 방안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고심을 하다가 3년 전부터 계획을 짜서 선교관 건축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교회 측은 이 선교관을 은퇴 선교사들이 미주 지역에서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은혜한인교회는 현재 자체적으로 60개국에 296명의 선교사를 파송 및 지원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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