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문인협회 문학상 시상식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회장 강정실)가 지난달 29일 옥스포드팔래스호텔에서 문학상 시상식 및 ‘2016 한미문단’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60여 명의 문인과 가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된 한미문단 문학상 수상자로는 문창국(시 부문), 신인상 임선철(시), 홍용희(수필)을 비롯, 한국문협 본부 표창장은 명계웅(문학평론가), 강정실(문학평론가), 이병호(시인), 제5회 한올문학상은 경정아(시부문), 이주혁(수필), 제봉주(소설), 지식과공감 문학상 최우수상은 서용덕(시), 우수상은 엄경춘(시), 제38회 서울문예창작상은 허정자(수필)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엄경춘 시인의 ‘담쟁이 넝쿨’, 크리스틴 정 시인의 ‘하늘 속 이야기’, 홍마가 시인의 ‘기적 소리’, 제봉주 소설가의 ‘검은 머리’ 등의 신간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