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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에 ‘사랑의 점퍼’ 전했다


한미 우호네트워크
PGM에 700여벌 전달

한미우호네트워크(회장 진안순)가 노숙자들에게 한인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전했다.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지난 18일 오후 시카고의 퍼시픽 가든 미션(PGM)에서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올해로 7번째 개최한 행사에서 노숙자들 전원에게 700여벌의 점퍼를 전달했다.

진안순 회장은 “현지사회에 한인들의 사랑을 전하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점퍼를 전달할 때 노숙자들이 ‘감사하다(Thank you)’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God Bless You)’ ‘한국 최고’등의 인사를 들었을 때 가슴이 뿌듯했다”며 “노숙자 보호시설마다 돌고 있는데 이번에는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PGM으로 결정했으며 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현지사회에 한국을 더욱 많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PGM의 제랄드 케이시 대외 협력 선교 담당 디렉터는 “오늘은 마치 이른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었으며 점퍼를 지급받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축복을 받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다른 분들은 도와주겠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 도움은 없어 별로 기대를 안했다. 하지만 오늘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베풀어 줘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점퍼를 받은 레온 듀크씨는 “오늘 행사는 매우 좋은 일이었으며 따뜻한 코트를 나눠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단지 점퍼를 놓고 갈 수도 있었지만 한미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직접 나누어줘 더욱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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