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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주 포함 21개주 최저임금 인상

22개 시, 4개 카운티도 포함
대부분 주 평균 9.7달러 수준

2017년 1월 1일부터 가주 최저임금은 50센트가 오른 10.50센트가 된다. 또, LA카운티 직할시 내 25인 이하 직원을 둔 작업장의 최저임금도 10.50달러로 오른다.

카운티 내 26인 이상 종업원을 둔 작업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12달러가 된다.

가주 뿐만 아니다. 수 년 내 최저임금 15달러 달성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내년에는 전국 21개 주와 22개 도시, 4개 카운티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1~2달러씩 오른다.

전국 대부분 주의 평균 최저임금은 9.70달러가 된다. 대부분은 새해 첫날부터 시행하지만 매릴랜드, 오리건, 워싱턴 DC는 7월 1일부터 적용하고 뉴욕은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하도록 오는 31일부터 전격 실시된다.



<표 참조>

최저임금이 가장 많이 오르는 곳은 애리조나다. 애리조나는 24%가 올라 10달러가 된다. 메인주가 20% 올라 9달러, 가주 실리콘밸리 3개 도시는 20%씩 오른 12달러가 된다.

지난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각 로컬정부의 주요 정책 투표에서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메인, 워싱턴주는 2~3년 내 최저임금을 43~60%까지 올리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하는 그룹은 로컬 15달러, 연방 10.10달러까지 올릴 것을 제안하며 전국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한 앤드루 퍼즈더 패스트푸드체인(CKE) CEO가 임금인상 운동에 비판적이라 향후 캠페인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현재, 연방 최저임금은 2009년 이래 여전히 7.25달러에 묶여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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