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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카드 사용’ 피해 극성

신분증 훔쳐 카드 만들고 범죄

귀넷 카운티에서 도난카드를 사용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훔친 카드로 전자제품을 사는 등 범죄가 계속되자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한 남성이 대큘라시에 있는 한 체육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뒤 뷰포드 월마트에서 사용했다.

피해자가 운동을 하는 동안 차를 부수고 신분증과 크레딧 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이에 앞서 한 남성 용의자는 로렌스빌에 사는 피해자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만든 뒤 전자제품 매장에서 애플 노트북 2대를 구매했고 현금인출 서비스까지 받았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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