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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고지도 그리며 우리 유산 체험

진민재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29 07:36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조선 역사문화캠프 호평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학생들이 해동지도를 그리고 있다.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학생들이 해동지도를 그리고 있다.

워싱턴 한인천주교회 부설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는 27일 조선의 역사문화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한글학교 맞춤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약 3개월 간의 연구와 준비과정을 거쳐 미국의 2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캠프에는 5학년 이상 18명의 학생이 참여, ‘조선시대의 의궤 문화와 고지도 제작 문화’를 탐구했다.

캠프는 정조반과 고산자 김정호반으로 나눠 각각 권경희-황태윤 교사와 박분선-최규용 교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2명이 한 팀이 되어 조선 22대 정조대왕 때 빛을 발한 의궤 일부를 직접 포스터 용지에 그려 재현했다. 또 회화 기법으로 서울, 안동, 의주, 경주, 공주 등 과거 주요 지역과 자연 지형을 집약한 해동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경험했다.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의 최규용 교장은 “이 캠프를 통해 2세 학생들에게 우리나라가 가진 높은 수준의 지적, 예술적 문화유산을 알려줬다"며 학생들이 성장해 주류사회에서 활동할 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미국 사회에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이 날 학생들이 진행한 과제물은 전시를 통해 학부모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새롭고 놀라운 체험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과제 발표회와 강평회에는 한연성 워싱턴한국학교 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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