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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또 비 동반한 겨울폭풍

이번 주말 가주에 또 한차례 겨울 폭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폭풍은 토요일인 7일 시작돼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와 함께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A지역의 토요일 강우량은 0.25인치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연방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변화가 심한 특징이 있어 갑작스런 날씨 변화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음 주 내내 날씨 변화가 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밤 시작돼 5일 오전까지 내린 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0번과 5번 프리웨이에서는 대형 트럭 충돌 사고가 발생해 차선 일부가 임시 폐쇄됐으며 LA강에서는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기도 했다.

남가주 지역은 0.5~1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중가주의 샌루이스오비스포 지역에서는 8인치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 등 북가주 산악지역에는 폭설이 내렸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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