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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 114주년 기념식 …1월13일 전후 30여 도시서

미주 한인이민 114주년을 축하하고 한인 이민선조의 개척정신을 기리는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기념식이 캘리포니아주 청사 등 전국 30여 도시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총회장 김성웅)은 LA 오렌지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뉴욕 등 주요 도시 한인사회가 한인이민 114주년을 맞아 자긍심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주한인재단에 따르면 가주 지역 한인의 날 기념식은 10일 오렌지카운티 청사 13일 LA시의회 회의실 13일 새크라멘토 주의회 청사에서 각각 한인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LA시의회 데이비드 류 시의원 가주 하원 최석호 의원(68지구)도 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석호 의원은 "13일 주 상하원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공식 선포하도록 결의안을 발의했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모두 한인의 날을 축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일 워싱턴DC 한인사회는 연방의회 방문자센터를 찾아 한인의 날 의미를 되새긴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DC 대회장을 맡은 진교륜 박사는 정치인 등 주류 인사에게 한인 이민역사를 소개한다.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주지사도 10일 애나폴리스 청사에서 한인의 날 선포식에 나선다. 이밖에 뉴욕한인회 하와이 단체도 13일을 전후해 한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12월 연방 상하원은 1903년 한인 이민선조 약 100명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첫 이민에 나섰던 1월13일을 국가기념일인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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