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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빙판길 안전 운전법

속도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
2단 기어 및 엔진 브레이크
정차시엔 앞바퀴 11자 방향 유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한파와 함께 4-6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밤사이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 생기기 쉽고 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방고속도로국에 따르면 날씨와 관련된 사고의 24%가 눈, 빙판길 위에서 발생했고 매년 1300여명이 죽고 11만6800여명이 다쳤다.

‘눈길’과 ‘빙판길’ 안전 운전법에 대해 살펴본다.

▶속도를 줄여라 = 빙판길인지 구별이 힘들 때는 항상 의심을 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5분 먼저 가려다가 50년 먼저 간다는 말처럼 안전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간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 = 빙판길 위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진다. 아스팔트 길에 눈이 쌓이면 마찰계수가 떨어져 빙판길에서의 타이어 접지력이 떨어진다. 가속을 할 때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앞차가 지나간 타이어 자국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2단 기어 사용 = 눈길이나 빙판길을 달릴 때는 2단 기어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2단 기어는 1단보다 회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퀴가 헛도는 경우가 더 적다.

▶엔진 브레이크 사용 = 미끄러운 길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쓰는 것이 더 좋다. 엔진 브레이크를 쓸 때, 충분히 속도를 줄인 다음 엔진 브레이크를 써야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풋 브레이크를 쓰게 된다면 여러 번 짧게 반복해 밟는 것을 권한다.

▶앞바퀴 방향은 11자 = 신호대기 또는 정차시에는 앞바퀴 방향이 11자를 향하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정면을 향한 11자가 아닌 대각선으로 된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을 때 차가 미끄러질 수 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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