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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 3팀 3연승으로 끝내

뉴욕 양키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을 제외한 올시즌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일방적으로 끝났다.

아메리칸리그(AL)의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셔널리그(NL)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모두 3전 전승을 거두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AL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LA 에인절스에 시리즈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 먼저 안착했다.

1차전 4-0 2차전 6-3에 이어 적지에서 가진 3차전에서도 9-1 큰 점수차로 에인절스를 침몰시킨 레드삭스는 투.타에서 균형잡힌 막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3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는 레드삭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19점을 얻는 동안 단 4점밖에 주지 않았다.

NL에서는 시카고 컵스에 3전 전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역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연승을 거둔 콜로라도 로키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젊은 선수가 주축인 '패기의 팀' 다이아몬드백스는 컵스를 맞아 1차전 3-1 2차전 8-4 3차전 5-1로 전승을 거뒀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2001년 이후 6년만에 리그 챔프전에 진출했다.

로키스도 필리스에 4-2(1차전) 10-5(2차전) 2-1(3차전)로 3연승을 거뒀다.

특히 로키스는 시즌 막판 경기 포함 18경기에서 17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이번 '가을 잔치'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로키스는 199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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