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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대입 가이드라인…대입시험(ACT/SAT) 11학년에 끝내고 지원서 준비 시작
9학년부터 포트폴리오 정리하고
에세이는 여러 번 수정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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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1/09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7/01/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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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속은 고등학교에 들어간 순간부터 시작된다. 올 가을 고등학생으로 진학하는 학생이든지 또는 막 정기전형 지원서를 마감하고 한숨을 돌리고 있는 12학년생이든지 상관없이 대학 진학 준비는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최신호에 소개했다. 새해를 맞아 US뉴스에서 알려주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학년별 대입 가이드라인과 함께 자녀의 대입 지원 과정을 점검해보자.

9학년…대입 진학 목표를 세워라

자녀가 어느 대학에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한다면 부모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권고해야 한다. 대입 진학 과정은 굉장히 복잡하다. 고등학생이 된 후에 계획하면 벌써 늦다. 지금부터 미래를 계획하고 목표를 머릿속에 그려봐야 그에 맞춰 구체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과정을 다 꼼꼼히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어떤 일이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는 것만으로도 첫 단추를 잘 채웠다고 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다면 대입 준비 목표에 필요한 스케줄을 세울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도 대입시험 준비가 우선이다. SAT나 ACT는 가능한 11학년 때 모두 마무리짓도록 계획하자. 그러려면 공부 스케줄을 세워야 한다. 또 다른 목표는 관심 있는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11학년 때에는 이를 토대로 다시 압축시킨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캠퍼스 투어를 가는 것도 좋다. 이밖에 입학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서류를 모아두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마감일을 코앞에 두고 관련 서류를 찾으려면 제대로 제시하지 못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그 준비를 하는 시기다.

10학년…대입시험을 준비하라

대입 심사에서 ACT 또는 SAT 점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은 이 시험 점수로 학생이 강의를 듣고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높은 시험 점수를 받을수록 지망 대학 입학 기회도 높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해 시험 준비를 차일피일 하고 시험도 늦게 응시한다.

시험을 준비하라는 뜻은 빽빽하게 공부 계획을 세우라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또 목표 점수를 받으려면 매일 또는 매주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파악해서 이를 지키라는 뜻이다.

가능하다면 10학년 때 응시할 수 있는 프리ACT(PreACT)나 PSAT 시험에 응시해 본인의 수준을 점검해보면 좋다. 하지만 결과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 아직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11학년…지금 대입 지원서를 써라

대입 시험도 신청했고 교사에게 추천서도 요청했다. 또 학교에서 성적표도 신청해 두었다. 모든 준비가 다 됐으니 여름방학이 되면 1~2달 동안 집중해서 대입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머릿속에 세워둔 계획만 믿지 말고 지금 당장 지원서 작성을 시작하자.

대입 에세이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완벽한 지원서를 작성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 완성된 에세이를 부모나 보호자, 또는 멘토에게 보여줘 고칠 내용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추천서도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는지 예상하기 어렵다. 추천서 작성을 요청한 교사나 카운슬러가 인기가 높아 다른 학생들의 요청이 많이 밀려있다면 제때 받기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서 작성을 일찍 시작할수록 마음의 여유도 늘어난다.

12학년…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했다면 남은 학기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자. 조기전형으로 합격했거나 또는 탈락했다고 학교 생활을 소홀히 한다면 합격하고도 최종 탈락 통보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않았다고 자포자기하지 말자. 미국에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천 개의 대학이 있다. 대입 과정은 시작일 뿐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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