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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확장세 최대 55억불

"풀턴, 디캡 주민 향후 수십년간 허리띠 졸라매야"

마르타(MARTA) 전철노선 확장을 위해 풀턴과 디캡 카운티 주민들이 향후 수십년간 내야할 세금 총액이 최대 55억달러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과 커브드 애틀랜타 보도 등에 따르면 두 카운티와 애틀랜타시의 세수를 묶은 총액이 55억달러에서 최대 8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마르타는 추정했다.

이는 마르타 임원들과 주의원, 두 카운티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통령선거일에 마르타 노선 확장 증세안은 주민투표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9일 개원한 주의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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