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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동반한 폭우로 곳곳에서 사고 발생

홍상호 기자
홍상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10 14:02

한 남성이 우산을 쓰고 빗길을 걸어 가고 있다.

한 남성이 우산을 쓰고 빗길을 걸어 가고 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로 새크라멘토 및 인근 지역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번 폭풍으로 주택가 나무가 쓰러지고 빗길 자동차 접촉 사고가 이어졌으며 시내 외곽 지역의 주택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플레이서 카운티 어번/그레스 밸리 중간 지점에서는 한 작은 계곡에 자동차가 뒤집혀 빠지는 사고가 발생,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2세 소녀가 구조대 및 시민의 빠른 조치로 구조됐고 하이 웨이49번 렌초 무리에타 지역에서도 한 운전자가 범람한 도로를 가로 질러 차량을 운행하려다 도로 가운데 고립됐으나 CHP에 의해 무사히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지난 100년간 운영돼 오고 있는 새크라멘토 위어 (Sacramento Weir)가 총 48개의 수문 중 7개를 개방한 가운데 시에라 산간 스쿠아 밸리 지역에는 8일 오전 9시 시간당 평균 99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순간 최대 풍속 159마일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국립기상대는 새크라멘토 지역에 12일 한차례 더 비가 내린 후 13일(금)부터 약 일주일간 흐리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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