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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은 '사무·영업직', 구직은 '사무·회계' 순
'잡코리아USA' 지난해 한인 취업시장 분석
마케팅·컴퓨터 분야 인력 수요 여전
연봉 4만~5만 달러대 비율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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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1/11 경제 3면    기사입력 2017/01/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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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인 기업들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직종은 일반 사무직과 영업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인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희망한 직종은 일반 사무직과 회계분야였다. 또한 한인 기업들이 지난해 직원 채용시 제시했던 급여는 전년에 비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구인·구직 전문업체인 '잡코리아USA(대표 브랜든 이)'가 10일 발표한 '2016년 한인 일자리 통계'를 통해 나타났다.

지난해 이 회사를 통해 구인 포스팅한 것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 기업들은 일반 사무직을 가장 많이 모집했으며, 영업과 마케팅이 그 뒤를 이었다. 한인 기업들이 지난해 모집한 직원 6명 중 1명꼴(16.11%)로 일반 사무직이었으며, 영업직은 10.54%, 마케팅이 8.83%였다. 이어 회계(8.77%), 고객지원직(6.18%), 컴퓨터(5.85%) 순이었다. <그래프 참조>

2015년에 한인 기업들이 가장 많이 모집한 분야는 회계로 14.34%를 차지했으며, 영업(14.22%), 일반 사무직(12.84%), 컴퓨터(11.17%) 등의 순이었다.

한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직종도 일반 사무직이 가장 많았다. 구직자 5명 중 1명꼴(19.18%)로 일반 사무직을 희망했으며, 회계(11.73%), 영업(10.61%), 마케팅(9.24%) 순으로 구직이 많았다.

영업 및 마케팅 분야 구직자가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에 영업직 희망 구직자가 13.93%, 마케팅 분야 구직자는 12.06%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모두 3%포인트 정도씩 감소했다.

잡코리아USA의 브랜든 이 대표는 "2015년만 해도 일자리 시장이 다소 어려워 한인 젊은층이 영업직이라도 하려고 했지만 일자리 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영업직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다"며 "요즘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덜 힘든 일반 사무직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인 기업들의 구인 포스팅은 감소한 반면, 제시하는 연봉 수준은 크게 올랐다.

2015년 잡코리아USA를 통해 구인 포스팅한 건수는 2461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813건으로 줄었다. 반면, 연봉은 2015년에는 3만~4만 달러 사이가 45.33%로 가장 많았고 4만~5만 달러는 15.56%에 그친 반면, 지난해에는 4만~5만 달러가 33.83%로 크게 늘었다. 반면 3만~4만 달러 사이는 37.59%로 감소했다. 이밖에 5만~6만 달러가 8.27%, 6만~7만 달러도 7.52%를 차지, 전년에 비해 비율이 소폭 늘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실업률이 급감하면서 한인 기업들도 제대로 대우를 해야 우수한 직원을 뽑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잡코리아USA에는 한인 기업 5600여 업체가 구인 포스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인 1만5973명이 구직 등록을 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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