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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 방문한 ASO 관계자들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11 14:18

“한인사회 이토록 큰 줄 몰랐다”
한인회관 공연 검토

배기성 한인회장이 교향악단 관계자들에게 한인 이민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현 기자

배기성 한인회장이 교향악단 관계자들에게 한인 이민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현 기자

한인회관을 방문한 애틀랜타 교향악단(ASO) 관계자들이 한인사회의 유구한 역사와 발전 과정 등을 전해듣고 그 규모에 깜짝 놀랐다. 이들은 앞으로 한인회관에서 연주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실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교향악단의 제니퍼 발라먼트 경영본부장과 타미 호크 홍보부장 등은 11일 한인회를 방문, 배기성 한인회장 등 임원들과 향후 협력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한인사회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발라먼트 본부장은 “한인 이민사회가 이토록 큰 줄은 몰랐다”며 “오늘 방문은 협력관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시설을 갖춘 한인회관에서 공연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한인들도 ASO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한다”고 했다.

교향악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박선근 전 한인회장은 “ASO는 애틀랜타 문화의 주축인데, 거리상 한인 사회와 떨어져 있어 이를 즐기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았다”며 “한인 음악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이번 만남이 한인사회를 알리는 발판이 되길 원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ASO가 한인회관에서 공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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