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세 납부 한도액 12만7200달러로 높아져
기존보다 7.3%나 상승
중산층 납세부담 증가
IRS(국세청)는 이번 급여세 적용 한도 인상으로 인해 연간 116억 달러의 추가 세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 사회보장연금은 기초생활비용(COLA)의 상승폭인 0.3%에 그친 바 있어 대조를 이룬다.
2034년 고갈이 예고되고 있는 소셜연금을 보충하기 위한 대책이 추가 세금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한도 조정은 통상의 인플레 상승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는 IRS가 소비자물가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연방 임금 인덱스를 기준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임금 인덱스를 2년 단위로 묶어서 그 상승폭을 조정하고 있다. 한편 2015년도의 한도 조정은 0.7%에 불과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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