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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격이 무려 '10만 달러'
베네주엘라 세계 최고가
인플레에 엄청난 세금 탓
국가별 판매가격 천차만별
물가·구매력 등 감안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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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1/12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0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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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구입하려면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아이폰 가격이 국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CBS머니워치가 10일 보도했다. CBS머니워치가 중남미 전자상거래업체인 리니오(Linio)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니폰 구입가격은 아프리카의 앙골라가 401.94달러로 가장 저렴하고 베네수엘라에서는 무려 9만7813.82달러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네수엘라의 아이폰 가격이 이처럼 비싼 것은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뿌리깊은 반미 감정으로 인해 미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 등을 부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아이폰 가격이 비싼 곳은 싱가포르로 969.04달러로 조사됐다. <표1 참조>

반면, 아이폰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앙골라이며, 뜻밖에도 일본이 413.58달러로 두 번째로 낮았다. 중국도 470.74달러에 불과했으며, 핀란드(475.94달러), 아랍에미리트(498.25달러), 인도(505.25달러) 등도 가격이 낮은 국가로 조사됐다.표2 참조>

한편, 미국인들은 아이폰 구입 비용으로 평균 628.88달러를 지불하고 있는데 이같은 가격은 전세계에서 39번째로 높은 순위다.

이처럼 아이폰 가격이 국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애플이 국가별 물가나 소비자들의 구매력 등을 감안해 출시가격을 조절하고 있는 데다 관세, 세금, 인플레이션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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