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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모니카, 아파트 렌트비 전국 1위

1베트룸 평균 4800달러

전국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딜까.

정답은 캘리포니아의 샌타모니카다. 아파트 렌트 웹사이트 '아파트먼트가이드닷컴'에 따르면, 월 평균 4799.20달러는 있어야 샌타모니카 시에서 1베드룸 아파트를 빌려서 살 수 있다. 특히 1위와 10위의 차액은 무려 1200달러 이상이나 된다.

2위, 3위, 4위는 뉴욕주의 뉴욕시, 롱비치, 그레이트넥시로 이 도시들의 월평균 렌트비는 각각 4562.72달러, 4269.00달러, 4135.00달러였다. 다섯번째와 여섯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주의 실리콘비치로 불리는 베니스(3922.67달러)와 북가주의 대표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3880.44달러)가 차지했다. 표 참조> 벨베데레-티뷰론 지역은 3800달러로로 6위였으며 매사추세츠 벨몬트가 3628달러로 7위에 올랐다.

상위 50위에 랭크된 도시들을 살펴보면, LA 인근 지역인 웨스트 할리우드(3180달러), 컬버시티(3161달러), 할리우드(3110달러)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의 도시가 절반 이상으로 많았다.



아파트먼트가이드닷컴 측은 지난해 11월 자사 웹사이트와 렌트닷컴에 올라온 게시물을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1베드룸 아파트 임대료는 평균치여서 다른 웹사이트가 공개한 자료보단 약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줌퍼닷컴이 공개 지난 11월 샌타모니카 2베드룸 월렌트비 중간가격은 4330달러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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