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에 변사체가
로렌스빌서 엽기 범죄행각… 경찰 조사나서
12일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로렌스빌 제임스 로드와 크루즈 로드 선상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변사체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으며 해당 주택 앞 잔디에 놓여있던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체는 흑인 여성으로 발견당시 부패되고 있어 연령과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여성의 시체는 귀넷 검시소로 보내져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과 신원확인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검시소의 결과가 나오는데로 용의자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12일 변사체가 발견된 로렌스빌 주택가에서 경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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