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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대, 한국학 연구소 개소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13 07:38

“한국학 가치 높여 나갈것”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에 한국학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워싱턴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된 한국학 연구소는 한국 관련 연구 활동과 함께 워싱턴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지워싱턴대 관계자들을 비롯 안호영 주미대사와 한국학 관련 연구자 등 150여명이 참석, 한국학 연구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안호영 대사는 “양국의 정치 협력은 안보 경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문 분야에서의 이해가 기초가 돼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학 연구소 개소는 양국의 이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학 연구소의 초대 소장은 김지수 교수(40, 역사학)가 맡았다. 하지만 김 소장이 현재 안식년을 갖고 있어, 당분간 그렉 브레진스키 교수(역사학)가 소장직을 대행한다.

연구소 상임고문으로 산파 역할을 한 김영기 명예교수는 “한국학 연구소 개설에 30여년의 노력이 필요했다”며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연구했다면, 이제 다른 학교와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한국학이 보다 가치 있는 학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30여 년간 한국언어문화 및 국제학교수로 지내면서 조지워싱턴 대학에 한국학 관련 다섯 개 기금을 설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에서 언어학과 부과장을 역임했고,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제한국언어학회의 첫 여성회장을 지냈다.
한국학연구소는 개소식과 함께 1월 말부터 다양한 한국학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지워싱턴대는 1983년 한국어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했으며, 2000년부터 한국역사학 기금교수직을 만든 이래 한국 정치학과 한국문학 등 3개 분야의 한국학 기금교수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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