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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서 고급 매춘부 체포

한인추정 여성 1명 포함돼

애틀랜타의 부촌인 던우디 지역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을 포함한 7명이 고급매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던우디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페리미터 센터 이스트 인근의 사업장을 급습, 이른바 에스코트 서비스를 해온 매춘부와 포주 등 7명을 체포했다.

에스코트 서비스는 고객과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성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고급 매춘을 의미한다. 이들은 사바나 앳 파크 플레이스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에스코트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샘 크렌쇼, 조지무어 등 용의자 2명은 성매매를 위한 인신매매 혐의, 한인으로 추정되는 에스더 박, 로라 데이비스, 브리트니 존슨, 미란다 오글 등 4명의 여성들은 매춘 혐의가 씌여졌다.



이들은 현재 디캡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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