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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동포 모임’ 결성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난국에 빠진 한국 정부의 조속한 국정 정상화 및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보수 성향의 ‘조국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동포 모임(가칭)’이 결성됐다.

조현포 미주한미재단 새크라멘토 지회장, 이윤구 전 한인회장, 이명주 월남전 참전자회장, 김성국 전 해병대전우회장 등 10여 명은 12일 블루하우스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성명서 발표 및 뜻을 같이하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개인 , 단체들을 접촉해 의견을 나누는 등 모임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의 현 시국과 관련,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빠른 정상화가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한편 나라의 안위와 민생은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에 치우쳐 있는 정치권을 맹렬히 비판했다.

한 참석자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는 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 외신 보도처럼 말 그대로 인민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참석자도 “정작 탄핵을 당해야 하는 집단은 국회”라며 “확인되지 않은 온갖 추측성 보도와 오보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언론과 완장질을 하고 있는 특검도 큰 문제”라고 성토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조현포 지회장을 임시위원장에 추대하고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진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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