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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평통 신년하례…사업계획 논의

“행복한 통일 위한 노력에 열정 바치자”
김동기 총영사…18기 투명하게 선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가 정유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2016년도 사업성과 및 새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4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 식당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황원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날 갑자기 새벽과 같이 올 수 있는 ‘해피통일’을 기원한다”며 “남은 6개월 동안 처음과 같은 의지와 열정으로 조국통일의 기초를 닦고 미래세대에 자랑스러운 평통 위원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리고 북한 핵 문제 등 여러 도전요인이 산재한 이때, 민주평통이 든든히 자리 잡아 화합과 단결로 통일에 이르는 길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티브 리 간사가 발표한 2016년 경과보고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협회는 총 49개의 행사를 주최 및 참관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차례 진행된 북한 핵실험 규탄 및 이에 대한 연방의회 서신 로비 활동,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탈북자 돕기 일일찻집, 통일맘(대표 강정아) 간담회, 마이애미 청년컨퍼런스, 탈북자 지원 통일 골프대회, 성 김 대사 인준식 참여, 유호열 수석부의장 미주 통일 간담회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사업으로 한국전쟁기념 벽 기금모금행사(1~2월), 영등포구협의회 방미(2월), 통일안보비전 발표대회(3월), 18기 평통위원신청작업(3~4월), 통일 골든벨 대회(4월), 정례회(5월), 17기 마감보고대회(6월) 등이 계획됐다.

한편 신년하례식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18기 평통위원 선정에 대한 견해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 총영사는 선정과정에서 투명성을 무엇보다도 강조하며 “(평통 위원 선정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모이는 중론의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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