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몽고메리-고령군 교류 협력 넓힌다

올여름 학생 교류 위한 MOU 체결 예정
레게 이그제큐티브 10월 한국 방문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시작한 경북 고령군과 몽고메리 카운티의 교류 협력이 다양한 방면으로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군 고등학생 교류단을 이끌고 몽고메리에 온 김경애 군의회 부의장 등은 지난 13일 몽고메리 교육청과 교육 위원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열고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논의를 거쳐 올해 여름쯤(8월) 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아이크 레게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의 한국 방문 때, 고령군 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고령군과 몽고메리 카운티의 교류는 올해로 3년째다. 매년 고령군 내 우수 학생들이 몽고메리를 방문, 직접 학교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도 노스웨스트 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며 우의를 다졌다.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정현숙)는 13일 고령군 방문단을 위한 환영 만찬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레게 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위원, 수잔 리 의원과 마크 장 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다.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고령군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 교류의 폭이 더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애 군의회 부의장도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졍현숙 회장은 “이미 고령군과 한인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