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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차압 크게 줄어…지난해 7만8646 채

전년 비해 15% 감소

가주 주택 압류 신청이 지난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거래 통계업체인 ATTOM데이터솔루션에 따르면 2016년 가주 주택압류 신청은 7만8646채였다. 이는 2015년에 비해 15% 감소한 것이며 주택압류 신청이 극에 달했던 2010년에 비해서는 85% 줄어든 수치라는 게 LA데일리뉴스의 분석이다. ATTOM에 의하면 지난해 신청한 가주 주택압류 중 5만299채는 압류 과정에 있으며, 2만8203채는 은행 소유로 구분됐다. 가주의 이 같은 주택압류 신청 감소는 주택소유주들의 재정상태가 그만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됐다.

ATTOM 조사로는 지난해 미 전국 주택압류 신청은 93만3045채로 2006년의 71만7522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중 47만9000채에 대해 차압 과정이 진행돼 37만9437채가 차압 완료됐다. 이 같은 차압 완료는 2015년에 비해 16% 줄어든 것이다.

한편, 가주 주택압류 신청이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주택소유주가 자신의 집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게 가주주택개발국의 설명이다. 2014년 가주 오너 거주 비율은 53.7%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2014년 가주의 오너 거주 비율은 53.7%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2006~2014년 사이 주택소유주가 직접 거주하는 주택은 25만 채나 감소한 반면,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85만 채나 늘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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