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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양키스 유니폼 입는다

초청선수 자격…연봉 70만불
MLB 재입성 성공 여부 '주목'

최지만(26.사진)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최지만의 소속사 GSM은 "최지만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루수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최근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최지만은 에인절스 트리플A팀에 잔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빅리그 재입성을 위해 자유계약을 선언했고 양키스행을 결정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한 최지만은 메이저리그로 승격될 경우 최대 4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는다.

최지만은 다음달 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25인 로스터에 들기 위한 생존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마크 테세이라(37)가 은퇴하면서 무주공산 상태인 주전 1루수 자리가 최지만의 목표다.



양키스 1루수 후보에는 최지만을 포함해 그렉 버드(25)와 타일러 오스틴(26) 등 총 3명이 있다. 버드는 2015년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인해 지난해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 했다. 오스틴은 지난해 8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타율 2할4푼1리 5홈런 12타점으로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었다. 이 때문에 최지만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양키스 1루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양키스 소속으로는 지난 2010년 투수 박찬호가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성남 야탑고 출신의 유격수 박효준이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싱글A팀에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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