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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션선교회, 22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연합기도회

한·미 국가 안정 위해 한마음 기도
프라션선교회, 22일 연합기도회
워싱턴 20여 교회·기도 그룹 참여

워싱턴 지역 20여 교회와 기도 그룹이 함께 대규모 기도회를 연다.

프라션 선교회(사무총장 조차희)는 22일(일) 오후 5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이 땅 고치소서’를 주제로 워싱턴지역 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유명 복음성가인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작곡한 ‘좋은씨앗’ 이유정 목사가 나선다. 이 목사와 함께 찬양을 이끄는 100여 명의 찬양대원들은 청중들이 기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음악을 통해 강력한 메세지를 던질 계획이다. 이 목사는 16일 우래옥에서 열린 기도회 준비위 기자회견에서 “워싱턴은 연합이 잘 안되는 분열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인데, 성령께서 이 지역의 사람들을 모으면서 용서와 화합으로 이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원들은 집회에 정치적인 색깔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승욱 프라션 행정팀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교회 연합과 국가의 안정, 세계선교를 위한 것이지 특정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양경욱 목사는 집회의 초점은 회개라고 설명했다. 양 목사는 “성경은 기독교인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했고, 기독교인들이 맛을 못 내면 세상 사람들에게 밟히게 된다고 했다”며 “지금 기독교가 개독교라며 사회의 비판을 받는 상황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가슴을 쳐야한다”고 말했다.



조차희 사무총장은 워싱턴지역의 연합과 화평은 프라션 선교회를 설립한 고 이원상 목사의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은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이원상 목사는 연합과 화평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 싹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1단계는 워싱턴지역의 순수한 연합이고, 다음 단계는 성장”이라며 “집회 때 모은 헌금은 전부 선교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기도회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와 여전도협의회, CBMC,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703-844-0355
▷와싱톤중앙장로교회(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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