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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지역 한인회 ‘힘찬 출발’

몽고메리·헌츠빌 등서 신년하례식
북앨라배마, 김애순 새 회장 선출

앨라배마 지역 한인 단체들이 14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안순해)도 같은 날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AUM 굿윈 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K팝스타 시즌 5 우승자인 이수정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몽고메리 한인회 안순해 회장은 “지난해 특별히 유소년 축구교실이 활성화됐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올 한해도 가정, 세대, 인종간 화합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북앨라배마 한인회도 이날 헌츠빌에서 가진 신년맞이 행사에서 신임 회장에 김애순 씨를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헌츠빌에서 36년 거주한 토박이로,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일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데이빗 프레이 씨와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다.

김 회장은 “한인회관 설립을 위한 기초를 닦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전직 회장단을 비롯해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재정관련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음악회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등을 열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밍햄 한인회(회장 이영준)는 오는 29일 공항 인근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설맞이 신년행사를 갖는다. 또 테네시의 멤피스 한인회는 인근 교회에서 설맞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 재능대회 등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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