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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ROTC애틀랜타지회, 장학금 전달
김예은 등 10명에 각각 500달러

대한민국 ROTC 애틀랜타지회(회장 박용권)는 지난 14일 신년 하례식을 열고, 이 자리에서 10명의 장학생에게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둘루스에 있는 서라벌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김예은(브룩우드) 등 10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총 61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박수일 장학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 도움을 준 회원들과 지역 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두 한인 2세로서 미국 사회에서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ROTC 애틀랜타 지회는 올 3월 임관기념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5월 한마음 체육대회, 9월 제12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11월 제12회 장학금 수여식, 12월 송년회 및 제15대 회장 선출식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협회가 선발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예은(브룩우드), 이주원(노스귀넷), 유은수(마운틴뷰), 이현경(맥킨토시), 장세현(노스뷰), 김지수(노스귀넷), 이예림(레시터), 김한나(마운틴뷰), 김태준(호라이즌), 박셰나(노스귀넷).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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