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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연방하원 34지구 로버트 안 오늘 회견

오는 5월에 실시될 예정인 가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 예비선거에 17일 현재 총 17명의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오늘(18일) 출마 회견을 갖는 로버트 안(41.한국명 안영준) LA도시계획국 커미셔너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환경과 의료보험 개선 범죄율 감소 한국과 이스라엘 등 동맹국과 유대관계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후보는 "현재 우리의 가치가 흔들리는 위기에 처해있다"며 "전국민 의료보험이 사라지지 않도록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대기와 수질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환경보존을 강조했고 "납세자들의 혈세가 공공교육 투자를 배가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LA 토박이인 안 후보는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와 에머리 대학을 거친 뒤 USC 법대를 졸업했다.



한편 안 후보 외에 지미 고메즈 가주 하원의원 새라 에르난데스 전 호세 후이자 보좌관 사회운동가이자 기자 출신의 웬디 카리요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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