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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회 운항으로 편의성 증대"

대한항공, 추가 취항 설명회

대한항공이 오는 4월 29일부터 주간에 이어 야간시간에 추가 운행되는 ‘SF-서울’ 항공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항공 SF여객지점(지점장 이현석)이 주관한 설명회는 17일 샌마테오 포플라크릭 골프코스 리셉션 홀에서 열렸으며, 주류사회는 물론 중국, 필리핀, 베트남계 여행사 관계자 등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KE023, 024편에 이어 오는 4월 29일 오전 0시50분에 출발하는 KE025, 026편이 추가로 SF-서울 노선에 투입된다. <본지 2016년 11월 22일 a-2면 보도> 1일 2회 운항은 미주에서 LA와 뉴욕에 이어 세 번째다.

이현석 지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부터 시작되는 추가 항공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해진 여행일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타항공사와 차별화된 퍼스트 클래스와 프레스티지 좌석, 그리고 전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기내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항공편에는 퍼스트 클래스 8석, 프레스티지 42석, 등 총 277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사의 B777-300ER이 투입된다. 현재 SF-서울 노선에는 368명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사 최신예 항공기 747-8i가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노선이 취항하면 하루 최대 650여 명이 대한항공을 통해 서울과 SF를 오갈 수 있게 된다.

추가 노선은 4월29일부터 5월까지 월, 수, 목, 토, 일요일 등 주 5회 운영되며, 6월부터는 주 6회, 9월부터는 매일 운항에 들어가게 된다.

추가 노선 출·도착 시간은 SF에서 출발하는 KE026편이 새벽 0시5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인천발 SF행 항공편인 KE025는 오후 8시 출발해 같은날 오후 2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현재 SF에서 오전 11시30분 출발하는 KE024편과 함께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돼 보다 편리하게 여행스케줄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에 대한 환승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SF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인천에서 대한항공으로 환승할 경우 전세계 공항 수속시간보다 짧은 40분 이내에, 타항공사로 환승 할 경우 70분 내에 환승 할 수 있으며, 또한 환승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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