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릴레이인터뷰]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줄리 최 회장

“사업 계획 100% 달성 목표”
“열린 마음으로 단체 봐주시길”

지난해 7월 취임한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로타리 클럽) 줄리 최(사진) 회장은 “로타리 클럽이 차기 회장을 미리 선출하는 이유는 임기에 들어가기 전 미리 여러 사업들을 계획하고 준비하라는 의미다. 나 역시도 취임 전 여러 계획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처음 개최했었는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80여명이 참석했던 연말 파티도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연말파티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교복을 입고 참석, 상당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최 회장은 “평화와 분쟁 해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Rotary peace fellowship), 4월 29일 7K 달리가·걷기, 6월 초 애틀랜타 로타리 컨벤션 참석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로타리클럽 회장 임기는 1년으로 줄리 최 회장의 임기는 올해 6월 말까지다.

끝으로 줄리 최 회장은 “세워두었던 계획을 100% 실행하고 싶으며 여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로타리클럽은 로컬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며“동포들이 열린 마음으로 단체를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