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릴레이인터뷰] 고엽제전우회 중서부지부 장중채 지부장
“고엽제 후유증 전우들에 도움 제공”
“10월 안보 강연회 계획”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중서부지부 장중채 지부장은 “단체의 주 활동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전우를 찾아다니며 한국의 국가보훈처에서 금전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6년에만 7명의 전우가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 일원에 243명의 수혜 대상자가 있기에 이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를 포함해 단체 관계자 5명이 지난 10월 14일 LA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새해 역점 사업과 관련 장 회장은 “매 10월 안보 강연회를 준비중이다. 또한 오는 4월 한국에서 열리는 고엽제전우회 총회에 참석해 재외 전우들의 고충, 문제점을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장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전우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 주위에 월남전 참전으로 인해 신체상의 고통을 받는 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연락(224-409-0601)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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