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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형사의 최초 공조수사

'공조'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이동휘
러닝타임: 125분
장르: 코믹 액션
개봉도시: 북미 8개 도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현빈이 출연해 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첫날 '더킹'과 함께 관객수 1, 2위를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3위로 밀어냈다.

'공조'는 북한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를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하지만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러운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 불가한 공조수사가 이 영화의 줄거리다.

네이버 등 각종 사이트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평점 9점 이상을 받으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현빈의 화려한 액션 연기가 압권으로 꼽히고 있다.

'더킹' 현 시국과 맞물려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공조'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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