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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한인회, 메리웨더 파빌리언서 코리안 페스티벌

컬럼비아 메리웨더 파빌리언에서
신년 하례 통해 단체 간 행사 조율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의 대표적 행사인 코리안 페스티벌(한인축제)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콘서트장에서 열린다. 하워드 카운티 컬럼비아에 있는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언(Merriweather Post Pavilion)이다. 메리웨더 파빌리언은 40에이커 부지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이야기가 있는 원형 경기장 중 하나로 연중 대규모 콘서트가 열리는 곳이다.
 
코리안 페스티벌이 그동안 주 무대인 센테니얼 공원을 벗어나 메리웨더로 옮긴 이유는 날짜 문제와 함께 지난해 1만 7000여 명(공원관리국 추산)에 달할 정도로 구름처럼 몰린 인파 때문이다. 공원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고, 주차 문제와 교통혼잡 등 주민들의 민원도 잇따랐기 때문이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9일(토) 열린다.
 
한인회는 또 5월 21일 메릴랜드 여성골프협회(회장 정글라라)와 공동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위한 차세대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3.1절 기념식도 메릴랜드 교협과 공동으로 치르는 방안도 모색한다.
 
메릴랜드 한인회는 새해 들어 신년 하례회를 겸한 단체장 회의를 18일 열었다. 단체 간 행사 조율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하례회에는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정현숙),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한인회(회장 김화성), 메릴랜드 세탁협회,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남정길), 미주한인 재단-워싱턴(회장 미셸 김) 등이 참석했다.
 
백성옥 회장은 “단체별 내실 있는 사업 추진 외에도 외부 행사는 단체 간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해서 상부상조하자”고 말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는 지난해 ‘코리안 웨이’ 명명식에 이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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