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조직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차 방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이 23일(월) 워싱턴을 방문, 1박 2일 동안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한다.

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주미대사관 문화원에서 평창올림픽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는 것을 비롯 조지워싱턴대 강연과 MOU 체결, 미 언론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 위원장은 이후 뉴욕과 LA 동포사회도 방문, 평창올림픽을 홍보한다.

이 위원장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LG상사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2006년 2014 평창올림픽 유치위 고문, 2008년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을 맡으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어, 강제 사퇴 논란을 빚은 조양호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5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진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