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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팰리스 제소 장애인, 2년간 27차례 유사 소송"

롯데 측 법원 기록 확인 결과

이달 초 한국 롯데호텔이 소유한 '롯데호텔 뉴욕팰리스(LOTTE Hotel New York Palace.이하 팰리스)'를 상대로 장애인 공익소송을 제기한 원고가 지난 2년간 30건에 가까운 유사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1월 20일자 a-2면>

권혁범 롯데호텔 뉴욕팰리스 CFO는 20일 "법원 기록 확인 결과 지난 9일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 팰리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헬렌 스와츠는 2015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호텔을 상대로 총 27차례 장애인 공익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팰리스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는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 32스트리트 호텔'이 스와츠로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권 CFO는 "처음에는 스와츠가 팰리스를 찾았을 당시 중문에 휠체어 전용 액세스가 없어 기분이 나빠 소송을 제기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변호사를 통해 법원 기록을 찾아본 결과 다른 호텔도 공익소송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팰리스는 처음 건축 당시부터 연방장애인차별금지법을 준수해 설계되긴 했지만 스와츠가 지적한 부분은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하게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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