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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민들 소음에 '몸살'…지난해 311 민원신고 1위

아파트 관리·난방 뒤이어

뉴욕시 민원전화 311 이용 건수가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민원 1위는 소음이었다.

뉴욕시장실이 19일 발표한 지난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민원 3598만2514건 중 소음 문제는 37만여 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소음 문제는 뉴욕시의 고질적인 시민 불편 사안으로 311 민원전화의 단골 신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음 다음으로는 아파트 유지.보수 부실이 36만여 건이었고 난방이나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도 22만 건을 넘었다. 불법주차 신고도 12만 건을 넘었고 건물이나 주택, 공공시설 등의 진입로가 막혔다는 민원도 약 12만에 달했다.

특히 이같이 신고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건 인터넷 발달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 신고 방법이 전화 외에도 온라인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방법이 수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고 방법을 보면 전화 신고(1937만8299건)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웹사이트가 1525만9879건으로 급증했다. 또 스마트폰 앱, 문자, 채팅, 트위터도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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