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취임 후 다음날 CIA 방문"…'화해 제스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다음 날인 21일 러시아 해킹과 관련해 기싸움을 벌여온 중앙정보국(CIA)을 방문한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CIA 방문 목적은 마이크 폼페오 CIA국장 내정자의 취임 선서를 주재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폼페오 내정자가 21일까지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한다면 일정은 변경될 전망이다.

하지만 폼페오 내정자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다음 주까지도 인준받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한 만큼, 이번 방문 계획은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CIA 방문 계획이 정보당국을 향한 '화해 제스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 인수위 소식통은 폼페오 내정자가 측근들에 '트럼프 대통령이 CIA 일원들에 연설을 하길 바란다'고 말한 사실을 NBC에 전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당국이 해외 정부의 미 대선 개입 해킹을 러시아 소행으로 지목하자 이들이 '정치적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힐난하며 많은 정보요원들을 분노케 한 바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