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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남부 강타

조지아 등 16명 사망

주말인 21~22일 조지아.미시시피주 등 남부 지역 일대에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급습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22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21일 해티스버그를 비롯한 미시시피주 남부 지역에 시속 136~165마일에 이르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으며 22일에는 플로리다주에 인접한 조지아주 남부에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지아주 재해대책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망자는 쿡카운티 10명, 브룩스카운티 2명, 베리언카운티 2명 등 주로 남부 지역에 집중됐다. 이로써 22일 오후 8시 현재까지 남부 지역 토네이도 사망자는 최소 16명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국립기상청이 22일 저녁부터 겨울 폭풍 전선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플로리다주 중부까지 확산할 것이라고 예보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네이선 딜 조지아주지사는 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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