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 첫날 공동 8위 굿 스타트
LPGA 개막전 뷰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1R
이일희는 26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파73·6625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공동 8위로 출발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이일희는 공교롭게 유일한 우승이 2013년 5월에 열린 이 대회였다.
전반적으로 태극낭자들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일희 외에는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양희영(28)과 최운정(27)이 나란히 3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일희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한국 선수들이다.
디펜딩챔피언 김효주(22)는 2언더파 71타로 유선영(31)과 함께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와 인연이 깊은 김세영(24)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쳐 74타 공동 85위까지 밀려났다.
김세영은 2015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2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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