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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한국학교,지역교회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장 이진순)는 지난21일 지역 교회 한글학교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이미선 이사장,이진순 교장과 방주선교교회, 한인 장로교회, 좋은연합 감리교회 한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이사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한 것은 2세들의 한글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한국 정부에서 시행하는 ‘한국어 능력 시험’의 중요성과 혜택, 등록 마감일자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 후 각 한글학교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순 교장도 새크라멘토 지역 교사연수회 개최와 미우수교사 사례 발표 , 현직교사 초청 강연 및 학습지도법 교육 세미나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정보 공유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철웅 교장 (방주선교교회 한글학교) 은 “교회 한글학교의 특성상 한국 문화 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향후 한국학교에서 열리는 교육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혜정 교감 (좋은연합감리교회)은 “교육원에서 요구하는 3시간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지원비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교재가 없어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한인장로교회 김세희 교사는 인터넷 강의 활성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후 “고학년이 되면서 한글교육의 관심이 감소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향후 분기별로 대표자 모임을 갖고 교육 자료 및 각종 정보를 공유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진순 교장은 각교회 한글학교를 방문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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