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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상영관의 미래를 선도한다"

CGV부에나파크관 그랜드오픈
4DX 등 첨단시설로 눈길 모아
다인종 고려 아시안 영화 비중↑

"영화관의 미래를 오렌지카운티에 펼쳐놓겠다."

첨단시설과 다문화를 앞세워 '컬처플렉스'를 표방하는 CGV 부에나파크관(이하 CGV)이 지난 27일 각계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라이온스게이트 등 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물론 정계, 언론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CGV가 오렌지카운티에서 보기 힘든 첨단시설과 독특한 콘셉트를 보유한 극장이란 점 때문에 행사 이전부터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특히 부에나파크 시의회에선 이례적으로 베스 스위프트 시장 외에 버지니아 본 부시장, 스티브 배리·프레드 스미스까지 총 4명의 시의원이 참석, CGV 개관을 축하했다.



서상원 CGV 아메리카 대표는 "오렌지카운티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권 국가 영화도 상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CGV는 총 8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엔 3D 입체 영상에 물, 바람, 향기, 의자의 움직임까지 더해 오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4DX관, 정면은 물론 좌우 벽면도 활용해 화각을 270도로 넓힌 스크린X관이 포함된다. 이 밖에 다리를 뻗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호화로운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관도 갖추고 있다.

CGV는 내달 문을 열 예정인 더 소스몰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소스 운영사 M+D프로퍼티의 케이티 워너메이커 부사장은 "CGV가 테크놀러지와 라이프 스타일의 결합을 추구하는 더 소스몰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GV 부에나파크관 상영 및 티켓 정보 등은 웹사이트(cgvcinemas.com)를 참고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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